접촉은 줄이고 편의는 늘리고,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술에 대하여


100% 언택트(Untact, 비대면)로 이루어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직장인A는 아침에 집에서 나와 무인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아침 식사거리를 구매하고, 자율주행 택시나 셔틀을 이용해 출근을 합니다. 업무 중 동료와의 대화 역시 주로 온라인 메신저로 이루어지며, 점심 시간에는 무인 카페에 들러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로봇 바리스타에게 커피를 받습니다.
퇴근 후는 어떨까요? 저녁 또한 스마트폰 배달 앱으로 받은 Meal Box로 간단히 요리해서 먹습니다. 식사 후 웹툰을 잠깐 보고E-book으로 독서를 합니다. 이어 스마트폰으로 요가, 스트레칭 동영상을 따라 운동을 한 후 내일 새벽에 배송받을 물건을 주문 후 잠자리에 듭니다. 
하루 종일 그 누구와도 직접 만나거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미 비대면 기술은 우리 삶에 성큼 다가왔는데요.. 하루에도 수없이 누군가와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 대면으로 인해 피로를 피하기 위해, 대면하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문화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전화 소통을 기피하는 콜포비아(call phobi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디지털 소통에 익숙해지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사람과의 대면 없이, 키오스크나 챗봇, 가상현실(VR)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관련 기술이 더욱 발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