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특화사업 맞춤형 충전소 구축
유지·보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속한 A/S 제공
'eBAB' 통해 사용자 중심 최적의 서비스 지원

서울택시운수사에 구축된 펌프킨 급속충전소. (제공=펌프킨)
서울택시운수사에 구축된 펌프킨 급속충전소. (제공=펌프킨)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펌프킨이 서울시 급·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 선정에 이어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보조금 사업도 따냈다.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2023년 서울특별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펌프킨은 법인 및 개인택시 운영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지역내 직접투자를 통한 무상 충전기 설치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급·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운송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힘을 보탰고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 시설 보조사업’,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사업’(17개 지역 선정)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펌프킨 관계자는 “서울에서 전기 택시 도입에 망설임을 보이던 기존 택시 운영사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충전기 자체 개발 및 제조·운영 ▲PUMPKIN eBAB 통합관제 운영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 기능 강화 ▲365일 실시간 A/S 센터 운영과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eBAB 자체 어플 개발을 통해 ▲실시간 충전 상태 표시 ▲전기 택시 운행 누적 데이터 분석 제공 ▲택시 운전자 전용 추가 기능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펌프킨 대표는 “현재 서울시내 전기 택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전기택시·전기버스 등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역량 및 eBAB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소 무상 구축이 필요하신 서울시 택시 관계사들과 차고지 소유자분들 중 자세한 상담을 원하실 경우 펌프킨 홈페이지(www.epumpkin.co.kr) 또는 고객센터(031-591-6633)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출처 : 전기신문

 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