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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현대차, 3분기 역대급 실적...판매·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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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3-10-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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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역대급 실적...판매·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오철 기자(ohch@electimes.com) 제보
  • 입력 2023.10.30 09:04 
  • 호수 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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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41조27억원·영업이익 3조8218억원
북미·유럽·인도 등 주요 지역 판매 성장 지속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옥. (제공=현대차)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옥.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3분기 기준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6.3%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1년 3분기(2조989억원)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작년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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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