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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 580억달러…지난해 연간 수출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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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3-1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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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 580억달러…지난해 연간 수출액 돌파

오유진 기자(ouj@electimes.com) 제보
  • 입력 2023.11.15 11:32 
  • 호수 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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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SUV·프리미엄차가 수출 견인…“국내 자동차 업계 적극 지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58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연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총수출액(541억달러)과 올해 수출 목표(570억달러) 모두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6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10월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최고인 59억달러(7조7060억원)이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프리미엄 차량 수출이 확대되면서 수출단가의 상승 또한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전기차 수출은 2만637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7%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누적으로는 28만2877대로 같은 기간 67.0% 올랐다.

또한 10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34만1000대를 기록했다. 이에 올 연말에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14만1000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79%의 성장세를 보이며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최대규모 할인(최대 17%)을 진행 중이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 진작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