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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대영채비, 대구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민간 운영 사업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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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3-1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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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채비, 대구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민간 운영 사업자 낙점

오철 기자(ohch@electimes.com) 제보
  • 입력 2023.12.21 17:22 
  • 호수 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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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용 전기차 충전기 300여기 운영∙관리 위탁 수주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보유∙운영 역량 인정 받아
국내 최초로 자체 운영 급속 충전 인프라 4000여기 돌파
향후 보다 효율적 인프라 운영 및 편리한 충전 서비스 기대

공주 신풍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신풍휴게소'(상주 방향)에 설치된 채비 전기차 충전소. (제공=채비)
공주 신풍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신풍휴게소(상주 방향)에 설치된 채비 전기차 충전소. (제공=채비)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채비)가 대구시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300여기에 대해 대구시로부터 운영권을 넘겨 받아 직접 운영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채비의 대구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에 대한 직접 운영∙관리 실시는 공공 충전 인프라를 민간이 직접 운영하도록 위탁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은 초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지자체 등 공공 부문의 주도로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단순 인프라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 및 편리한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주도의 질적 성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올해 초 환경부는 자체 운영 중인 공공 급속 충전 인프라에 대해 접근성 강화 및 이용률 확대를 위한 민간 이양을 선언한 바 있다. 

채비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전기차 이용자들의 실수요가 높은 급속 충전 인프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국내 민간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자체 보유∙운영 중이다. 

이번 공공 인프라의 국내 첫 민간 위탁 사업자로 채비가 낙점된 것은 그간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채비는 환경부의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납품 실적이 타사 대비 2배 이상 높고 전체 환경부에 납품된 충전 인프라 역시 가장 많으면서도 전체 사업자 중 가장 고장률이 낮다. 또 AS 조치 기간이 타사 대비 최대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는 등 독보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환경부 급속 충전기 민간 이양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채비는 올해 자체 운영 급속 충전 인프라 4000기를 넘기면서 국내 민간 충전 사업자 중 독보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채비는 이러한 민간에서의 서비스 제공 역량을 공공 인프라에 결합시켜 향후 보다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 및 편리한 충전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체 충전 시장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전기신문

#대영채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구시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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