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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통신연합(國際電氣通信聯合,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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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1회 작성일 20-10-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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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파리에서 설립된 유선 전신 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전신연맹(International Telegraph Union)을 전신으로 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간 조직의 하나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國際電氣通信聯合,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은 전기 통신의 개선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 전기통신 인프라, 기술, 서비스 등의 보급 및 이용 촉진과 회원국간 조화로운 전기통신 수단 사용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간 국제 기구로, 정보통신기술 관련 문제를 책임지는 유엔 전문 기구이며 유엔 개발 그룹에 속해 있다.[1] 현존하는 국제 기구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ITU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고, 각 지역 국가간 협력 및 개발 촉진 등을 위해 12개의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2]

현임 사무총장은 2015년부터 재직중인 중국의 자오허우린이며, 대한민국 국적의 이재섭이 2015년부터 ITU-T 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무선 전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1906년 베를린에서 최초의 국제무선전신총회(International Radiotelegraph Conference)가 개최되었고, 국제전신연맹이 이 총회의 운영자로 결정되었다.

1925년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전신총회는 국제전신연맹 산하에 국제장거리전화자문위원회(CCIF; International Long-distance Telephone Consultative Committee) 및 국제전신자문위원회(CCIT; International Telegraph Consultative Committee)를 신설하였고, 별도로 1927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국제무선전신총회는 국제무선통신자문위원회(CCIR; International Radio Consultative Committee)를 설립하였다. 이들 자문위원회의 설립으로 인한 국제전신연맹의 업무 영역 확대를 반영하기 위해, 1932년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국제전신연맹 총회에서 연맹의 공식 명칭을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 개정하였다.

1956년 CCIF와 CCIT는 통합하여 국제전신전화자문위원회(CCITT; International Telephone and Telegraph Consultative Committee)로 개칭하였으며, CCITT와 CCIR은 1992년 추가전권회의를 통해 ITU의 한 부문으로서 각각 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및 ITU 전파통신부문(ITU-R)로 개칭되어 신설된 ITU 전기통신개발부문(ITU-D)와 함께 현행 ITU 조직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조직

  • ITU 전파통신부문 (ITU-R)
  • 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 ITU 전기통신개발부문(ITU-D)